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정부는 ‘탄소중립 비전선언’(20.12.10) 1주년’을 맞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탄소중립 주간 동안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열쇠, 기술혁신’을 슬로건으로 탄소중립 기술혁신의 중요성 및 관련 기술개발에 대한 혁신적 투자 필요성 공유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기술은 일반 국민에게 여전히 어렵고, 관련 기술개발은 산학연이 역량을 결집해야 하는 도전적인 과제인 만큼, 과기정통부는 일반국민, 연구자, 산업계 등 고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홍보를 추진하며, 탄소중립 주간뿐만 아니라 12월 한 달 동안 다각적이고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국민들의 탄소중립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일 예정이다. 먼저 탄소중립 주간 동안,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탄소중립 전문가와의 보다 밀접한 소통을 위해 기술개발 현장 행보에 매진할 예정이다. 임혜숙 장관은 8일에 주요 ICT 기업와 함께 하는 ‘디지털 탄소중립 협의회’ 출범식을 통해 민관협력 강화기반을 마련하고, 관련기업의 데이터센터를 방문하여 디지털 탄소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환경부는 탄소중립위원회, 17개 정부 부처, 지자체와 합동으로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탄소중립 주간은 ‘2050 탄소중립 목표(비전) 선언’ 1주년을 맞아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추진된다. 탄소중립 주간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중요성과 절실함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문화가 사회 전체로 확산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 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다음달 6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탄소중립 주간’을 선포하고 탄소중립은 현재와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임을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김 총리는 탄소중립 주간 동안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불필요한 메일함 비우기(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공익활동(캠페인)’을 제안한다. 또 탄소중립 선언 이후 1년 동안 우리 사회에서 일어났던 변화들을 담은 영상이 소개된다. 이어 자원순환, 무공해차 전환, 저탄소 마을 만들기 등